전남 구례군이 지난 16일 제19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지역경제 분야 우수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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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순호 구례군수가 제19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지역경제 분야 우수상을 받은 뒤 직원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구례군 제공] |
행정안전부는 전국 지자체의 우수시책을 공모ㆍ선정하고 전국에 확산하기 위해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을 해마다 주최하고 있다.
올해에는 행정안전부 등 6개 부처 8개 분야의 우수시책을 선정하고 표창을 수여했다. 구례군은 행정안전부의 지역경제 분야에서 장관 표창을 받았다.
구례군은 2020년부터 지역 내 연간매출과 유동 인구 빅데이터를 해마다 분석하고 그 결과를 생태관광 분야 주요 정책 결정에 반영해 왔으며 코로나 이전(2019년) 대비 2022년에는 연간 방문객 9%, 매출액은 20% 증가한 성과를 거뒀다. 올해에는 첫 300리 벚꽃축제를 개최해 3월 한 달 동안 지난해 보다 80% 증가한 110만 명이 구례를 방문했다.
또 산수유·벚꽃이 피는 3~4월과 여름철 피서, 가을철 단풍 시기에 매출이 집중된 것은 봄꽃 등 자연 생태자원을 즐기려는 관광객의 방문이 많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구례군은 군목인 산수유나무를 보전하기 위해 노거수 반출을 제한하고 세계농업 유산 등재에도 힘쓰고 있다.
김순호 군수는 “빅데이터 분석으로 주요 정책결정이 용이해졌다”며, “우리 군을 찾는 국민들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지역 내 향토 지식재산을 발굴하고 그 가치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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