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군 벌교읍 장양어촌체험마을에서 오는 20일 '2025 보성벌교 갯뻘축제'가 열린다.
| ▲ 레저뻘배대회 [보성군 제공] |
보성군은 이번 축제가 '뻘에서 놀자!'를 주제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보성벌교갯벌과 국가중요어업유산 제2호 뻘배어업의 가치를 알리는 생태문화축제로 추진된다고 10일 밝혔다.
축제는 오전 10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보성벌교갯벌의 상징적 철새인 '알락꼬리마도요' 선포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축제의 백미는 제10회 레저뻘배대회다. 뻘배는 갯벌 위를 미끄러지듯 달리는 전통 어업 도구다.
뻘배를 직접 타고 갯벌을 가르며 달려보는 경험은 아이에게 모험심을, 어른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을 안겨줄 전망이다.
이어 제10회 레저뻘배대회, 갯벌 풋살대회, 물고기 맨손잡기, 뻘배 체험존, 숯불구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 ▲ 관광객들이 갯벌체험을 하고 있다 [보성군 제공] |
올해 처음 열리는 '벌교갯뻘길 생태걷기대회'는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짱뚱어코스 3.6km, 마도요코스 7.4km로 나눠 운영된다. 장양어촌체험마을 주무대에서 출발해 벌교생태공원까지 왕복하는 코스로, 철새와 갯벌 생물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18일까지 보성군청 누리집 네이버폼으로 가능하며, 대회 당일 오전 10시 30분까지 현장 접수도 이뤄진다.
김길두 추진위원장은 "2025 보성벌교 갯뻘축제는 갯벌 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자리이자, 지역의 생명력과 생태적 즐거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며 "아이들과 함께 오셔서 마음껏 뛰놀고 배우는 하루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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