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화장품업계, 베트남 BV Life와 손잡고 동남아시장 공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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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 2025-10-14 18:41:10
유통망 확대, 공동 마케팅, 맞춤형 제품 개발 등 협력 강화
충북 청주시와 청주시화장품기업협회가 지역 화장품 업계의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해 베트남 현지 기업인 BV Life와 손을 잡았다.
시는 지난 13일(현지시간) 이범석 시장과 이경숙 청주시화장품기업협회장(뷰티콜라겐 대표), 이상린 마크로케어 대표, 루 부 쯔엉 담 BV Life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 하노이 BV Life 본사에서 수출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베트남 및 동남아 시장 개척, 유통망 확대, 공동 마케팅, 현지 맞춤형 제품 개발과 기술 교류 등에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BV Life는 베트남에서 교육, 무역, 유통을 비롯해 베트남 10대 차(茶) 생산 기업이다. 녹차 기반 화장품 연구 및 제품 개발 등 청주 화장품 기업들의 현지 시장 진출과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경숙 청주시화장품기업협회장은 "BV Life와 함께 청주의 우수 화장품을 해외에 널리 알리고, K-뷰티 산업의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이 대표로 있는 뷰티콜라겐은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 개소식에서 베트남 기업 K-K Chemical과 수출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미화 약 400만 달러의 매출 목표를 설정하는 등 베트남 현지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루 부 쯔엉 담 BV Life 회장은 "이번 수출협력협약으로 청주시 화장품 기업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청주 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 및 공동 프로젝트 추진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이범석 시장은 "이번 수출협력협약은 청주시 기업들의 해외시장 개척과 글로벌 성장을 앞당기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시는 해외통상사무소를 거점으로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다각도로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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