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화성에 1조7000억 투자 추진…시와 '미래성장 동맹'

김영석 기자 / 2026-09-28 18:57:16
화성시·삼성전자, 28일 미래성장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
투자 현안 공동 대응…첨단산업 경쟁력·지역경제 활성화 협력

삼성전자가 화성시에 1조7000억 원 규모의 투자하고, 화성시는 투자 과정의 현안을 신속히 풀어 미래첨단산업 경쟁력과 지역경제를 함께 키우는 '미래성장 동맹'을 본격화한다.

 

▲ 정명근(왼쪽) 화성시장과 김용관 삼성전자 DS부문 경영전략총괄 사장이 미래성장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

 

화성시는 28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삼성전자와 기업의 지속적 투자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미래성장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정명근 시장과 김용관 삼성전자 DS부문 경영전략총괄 사장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삼성전자 투자 확대와 안정적인 기업활동 지원 △연구·업무 기능 확충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사회 상생 △기업 현안 해결을 위한 행정지원에 협력한다.

 

화성시는 투자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안에 관계부서가 함께 대응하고, 법령과 행정절차가 허용하는 범위에서 필요한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화성시에서 총 1조70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추진하고, 구체적인 투자 내용과 시기는 사업 여건에 따라 시와 협의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화성은 삼성전자의 성장과 함께해 온 중요한 사업 거점"이라며 "화성시와 협력해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명근 시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업지원 협약을 넘어 기업의 성장과 도시의 미래를 하나로 연결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기업의 성장이 양질의 일자리와 지역경제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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