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 선샤인 테마파크 문화광장에서 인도의 전통 봄 축제 '홀리'(Holi) 행사가 8일 내·외국인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 ▲ 8일 경남 밀양 선샤인 테마파크 문화광장에서 열린 '홀리해이 페스티벌'에서 참가자들이 색 가루를 뿌리고 있다. [밀양시 제공] |
주한인도인공동체협회(회장 아밋굽타)가 주최하고 요가컬처타운(센터장 비베카 킴)이 주관한 '제16회 홀리해이 페스티벌'에서 참가자들은 DJ 음악에 맞춰 서로에게 오색 가루를 뿌리며 국적과 언어를 초월해 하나가 되는 장관을 연출했다.
인도의 전통 축제인 '홀리'는 봄의 도래를 축하하며 서로에게 색 가루와 물을 뿌리는 역동적인 행사다. 이번 페스티벌은 국적과 언어의 장벽을 넘어 시민과 외국인 거주자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글로벌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인도 전통 음식 체험과 웰니스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축제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오후에는 본 행사인 '색 가루 던지기'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밀양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밀양이 글로벌 문화 소통의 중심지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내·외국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 홀리해이 페스티벌 참가자들이 서로에게 색 가루를 뿌리며 축제를 즐기고 있다. [밀양시 제공] |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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