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오송에 스마트제조혁신센터와 AI바이오데이터센터 건립

박상준 / 2025-09-30 18:20:34
충북도와 청주시, 한국산업단지공단 30일 업무협약

충북 청주시 오송산업단지에 스마트제조혁신센터와 AI바이오데이터센터가 2027년까지 차례로 착공한다.


▲오송산단 투자활성화 협약식 모습.[충북도 제공]

 

충북도와 청주시, 한국산업단지공단은 30일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서 오송산업단지 투자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아파트형 공장인 스마트제조혁신센터와 AI바이오데이터센터 건립의 원활한 이행을 위한 것으로 각 기관은 기업유치 및 각종 인허가 사항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양 센터 건립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오송단지의 환경개선과 구조고도화 차원에서 조성된 산업단지환경개선펀드(운용사 유진자산운용)를 통해 오송제1산업단지 내 약 1만평 부지에 총 4743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대규모 투자 사업이다.


스마트제조혁신센터는 오는 10월에 착공 예정으로 3800평 부지에 건축면적 7855평, 지하 1층~지상 6층(총 7층) 규모로 사업비 841억 원을 들여 2027년 6월에 준공된다.


이 센터는 도내 최초로 K-GMP가 적용된 임대형 공장으로 약 84개실 규모로 건립되며, 완공 시 오송 제1·2산단에 부족한 입주공간 해소와 함께 중소 벤처 바이오기업 유입기반이 확충될 전망이다.


AI바이오데이터센터는 2027년 착공해 2030년 완공될 예정이며 업무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이 센터는 총 39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6200평 부지에 건축면적 1만439평,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된다.


센터는 다수 기업이 이용하는 바이오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으로 운영되며, 연평균 36%씩 증가하는 바이오·제약·의료·헬스케어 분야의 데이터 통합 저장과 함께, AI 활용을 본격화함으로써 지역 내 AI바이오 빅데이터 산업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이번AI바이오데이터센터는 시대적 조류나 정부 정책 기조에도 부합한다"며 "산업단지공단 주관으로 체계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니 반드시 성공할 것이며 청주시와 함께 이 사업의 성공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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