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민주주의의 꿈, 선출된 권력에 의해 위협받고 있다"

김영석 기자 / 2023-09-19 18:37:13
정전 70년 및 9.19 평양공동선언 5주년 평화정책 토론회서
문재인 축사, 김동연 인사말, 1, 2부 토론회로 나뉘어 진행

김동연 경기지사가 19일 "제대로 된 민주주의의 꿈, 선출된 권력에 의해서 위협받고 있다"고 다시 한번 윤석열 정부를 겨냥했다.

 

▲ 김동연(왼쪽 2번째) 경기지사가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김동연 지사는 이날 서울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정전 70년 및 9.19 평양공동선언 5주년 평화정책 토론회에 참석,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제대로 된 민주주의의 꿈, 선출된 권력에 의해서 위협받고 있다"면서 "민생경제의 꿈, 사람 사는 세상, 지속가능한 성장, 이 꿈은 장기 침체 그리고 우리 성장 잠재력을 훼손하면서 위협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개성공단, 금강산 관광 정상화, 경제협력, 핵 위험 없는 한반도, 2023년 하계올림픽 공동개최 공동노력’ 평양공동선언에 남긴 내용들"이라며 "이 꿈들도 우리가 색깔이 바래감을 느끼면서 마음이 아프다"고 윤석열 정부에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경기도는 평화경제의 꿈, 신한반도 경제지도의 꿈, 경기도가 앞장서서 최대한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하면서 우리 5년 전에 했던 평양공동선언의 꿈을 이어가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전 70년 및 9.19 평양공동선언 5주년 평화정책 토론회는 광주광역시·경기도·전라남도·전라북도·제주특별자치도와 9.19 평양공동선언 5주년 기념행사 준비위원회, 김대중 재단, 노무현 재단이 공동 주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과 김동연 경기지사, 문희상 전 국회의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김동연 지사의 인사말과 문재인 대통령의 축사, 토론회 등 순으로 진행됐다.

 

토론회는 2부로 나뉘어 진행됐는 데, 1부는 평화정책 토론회 형식으로 ‘평화의 힘, 평화의 길’, ‘평화를 향한 지방정부의 역할과 연대’를 주제로, 2부는 5주년 기념식으로 역대 정부의 노력과 성과를 재조명하고 의미를 돌아보는 행사로 각각 이어졌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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