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회장 단일화 호소' 박창범, 강신욱 후보 선대위원장 맡아

박지은 / 2024-12-27 18:25:34
朴, 28일 단일화 질의응답…姜, 선거 사무실 개소식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했다가 중도 포기한 박창범 전 대한우슈협회장이 강신욱 후보의 상임선거대책위 위원장을 맡았다. 

 

박 전 회장은 체육회장 후보 등록 마감일인 지난 25일 강신욱 단국대 명예교수로의 단일화를 선언하며 도전을 접었다. 

 

▲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박창범 전 대한우슈협회장이 지난달 10일 서울 여의도 KPI뉴스 사무실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이상훈 선임기자]

 

박 전 회장은 27일 입장문을 통해 "고심 끝에 도덕적이고 준비된 강신욱 후보의 상임선대위원장 제안을 수용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부터 우리는 원팀으로 강 후보의 당선을 위해 선거 전략 수립과 언론 대응 등 전방위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박 전 회장은 이기흥 현 회장의 3연임을 반대하며 후보 단일화를 추진해왔다. 11일간 단식 농성까지 벌였다. 최근 단일화 모색을 위한 후보 4명의 회동을 주선했으나 합의 도출에 실패했다. 그러자 후보 등록 대신 강 후보 지지로 돌아섰다.


박 전 회장은 오는 28일 서울 강남구 소해빌딩에서 후보 단일화에 대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강 후보는 같은 날 이 빌딩 4층에 선거 사무실을 마련하고 개소식을 갖는다.

 

KPI뉴스 / 박지은 기자 pj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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