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12일 개막…30일간 대장정 돌입

박상준 / 2025-09-12 17:57:02
박애리∙남상일 판소리와 이날치∙박지현∙김다현 등 공연

대한민국 최초의 문화엑스포인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가 전 세계 30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12일 개막해 30일간 대장정에 들어갔다. 

 

▲영동국악엑스포 개막식.[충북도 제공]

 

개막식에 앞서 육군본부 취타대, 불가리아, 칠레 등 CIOFF 해외공연단 공연, 농악연합회 등이 보여주는 거리퍼레이드가 영동읍 시내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블랙이글스의 에어쇼도 펼쳐졌다. 

 

개막식에서는 '영동의 울림, 하늘로 오르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영동의 천고에 그려진 5마리의 용을 모티브로 제작한 화려한 영상과, 영동군민 200여 명의 북 타악 퍼포먼스로 본 행사의 웅장한 시작을 알렸다. 

 

국립국악원 정악단이 '왕실의 연희'로 구성한 '수제천'과 '대취타'에 맞춰 내빈이 입장하고, 40인의 무용단이 정재 향아무락을 선보였다.

 

정영철 영동군수의 개막선언문을 통해 개막이 공식적으로 선포된 후 '국악, 전통의 멋' , '국악 관객속으로' , '영동아리랑' 등 국악공연이 이어졌다.

 

민영치(장구)·전우실(피아노)의 프런티어 연주로 막을 열었고, 강은일 교수의 해금 연주,박애리·남상일의 판소리 '심청'과 '사랑가', 난계국악관현악단의 연주에 맞춰 홍보대사 박애리 씨의 엑스포 주제가인 '화합'의 노래가 무대를 가득 채웠다. 

 

2부에서는 트로트가수 김다현, 박지현, 국악밴드 이날치의 축하공연을 통해 인기가수들과 관객들이 소통하며 함께 즐기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한편 이번 엑스포는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11일까지 영동군 레인보우힐링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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