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서버 추적해 5개월간 스팸 문자 232만 건 차단

김윤경 IT전문기자 / 2023-09-12 17:38:30
‘리다이렉티드 URL 트레이스’ 기술 도입
서버 IP 추적해 스팸 문자 원천 차단
접속 주소 바뀌어도 모두 탐지 차단 가능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지난 5개월 동안 정보기술(IT)을 활용해 무려 232만 건의 스팸메시지를 차단한 것으로 집계됐다.

 

LG유플러스는 스팸 문자 발송 서버를 추적해 메시지 발송을 원천 봉쇄하는 ‘리다이렉티드 URL 트레이스(Redirected URL Trace)’ 기술로 232만건의 스팸 메시지(8월 말 기준)를 차단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2일 밝혔다.

 

▲ LG유플러스가 스팸 문자 발송 서버를 추적하는 기술로 5개월간 누적 232만건의 스팸 메시지를 차단했다. 사진은 '리다이렉티드 URL 트레이스(Redirected URL Trace)’ 기술 구성도. [LG유플러스 제공]

 

리다이렉티드 URL 트레이스 기술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제공하는 스미싱 URL 목록을 기반으로 스팸문자 발송의 원천인 서버 IP를 추적해 발송을 차단하는 기술이다.

 

접속 주소가 변경되도 동일한 IP의 스팸 서버에서 발송하는 메시지를 모두 탐지해 차단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는 문자 메시지에 포함된 특정 단어 또는 발신 번호를 기반으로 스팸 문자 여부를 필터링해 문자 내용이나 발신 번호가 변경되면 차단이 어려웠지만 ‘스팸 IP’로 서버를 차단, 메시지를 막을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 △수신 전화의 스팸 여부를 알려주는 ‘스팸전화알림’ KISA에 신고된 불법 문자 메시지나 고객이 설정한 번호·문구 등을 자동 차단해주는 ‘스팸차단’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소액결제에 필요한 인증번호를 직접 설정해 자동 소액결제를 예방하는 ‘스미싱 예방’ 등으로 보다 안전한 스마트폰 이용 환경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진혁 LG유플러스 모바일서비스개발Lab장(상무)는 “스팸, 스미싱 등 불법 메시지를 적극 방지해 스마트폰 이용 고객들의 안전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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