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행정통합을 리드해 온 김영록 전남지사가 통합특별시장 선거전에 본격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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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록 전남지사가 9일 오후 광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 [뉴시스] |
김 지사는 9일 오후 광주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하며 공식 선거 행보에 나섰다.
전남·광주 행정통합의 제도적 기반이 되는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한 뒤 예비후보 등록에 나선 것으로, 통합특별시 출범을 직접 이끌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김 지사가 예비후보로 등록하면서 전라남도지사 권한은 정지된다.
이에 따라 도정은 지방선거가 치러지는 오는 6월 3일까지 황기연 전남도 행정부지사가 권한대행 체제로 이끌게 된다.
김 지사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를 전국 1위 소득 도시로 성장시키겠다. 국회의원과 중앙정부, 전남도에서 쌓은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민간공항·군공항 이전 등 주요 현안을 해결한 성과를 발전시켜 산업을 키우고 일자리를 늘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이번이 마지막 헌신의 기회로 4년 임기 동안 모든 열정을 다하겠다. 통합 초기의 혼란을 신속히 수습하고 시·도민 갈등을 조정해 미래 성장동력을 마련하겠다. 시민과 긴밀히 소통하며 현장에서 답을 찾는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김 지사는 이튿날 광주와 전남 서부권, 전남 동부권에서 각각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통합특별시 비전과 정책 구상을 밝힐 예정이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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