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의료상담·안내' 코로나 이전보다 크게 증가

박유제 / 2024-01-22 21:17:55
365일 24시간 의료상담에서부터 병원·약국 안내도 이용 가능

119가 화재나 구급상황 중심으로 이용하는 시대에서, 의료상담은 물론 병원이나 약국까지 안내받는 다용도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 119종합상황실 [경남소방본부 제공]

 

22일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에 따르면 '119구급상황관리센터'는 위급상황 발생 시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까지 신고자가 신속하게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도록 음성 또는 영상으로 지도하고 있다.

 

여기에 각종 질병 상담에서부터 병원·약국 안내까지 위급상황이 발생하면 도민과 제일 먼저 만나는 곳이다보니 지난해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 처리한 의료상담과 안내가 6만5201건에 이른다.

코로나19가 한창 유행했던 2022년도(7만9847건), 2021년도(7만2699건)에 비해서는 다소 줄었지만, 코로나19 확산 전인 2019년도(5만6192건)에 비해서는 급격히 증가한 수치다.

처리 실적을 세부적으로 들여다보면 6만5201건 중 의료기관이나 약국안내가 2만9648건(45.5%), 응급처치 지도 2만2396건(34.3%), 의료지도 7613건(11.7%), 질병상담 4792건(7.3%), 기타 순이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올해는 신고 초기부터 뇌졸중 판별과 119구급대 도착 전 선제적 병원 선정 체계를 구축하고, 여러 병원에 환자 수용을 요청하는 '119구급 현장대응 스마트시스템'을 운영하는 등 응급의료서비스를 한층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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