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가 전남·광주 통합특별시 출범을 전제로 450조 원 규모의 기업 투자 유치가 충분히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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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록 전남지사 [전남도 제공] |
김 지사는 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전남광주특별시, 450조 투자유치 충분히 가능합니다"라며 "기업 지방투자 150조와 신규투자 300조 유치는 결코 꿈이 아니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남광주의 풍부한 친환경 전력과 용수, 넓은 산업부지는 기업들의 새로운 성장과 대도약의 무대가 될 것"이라며, 지난 4일 삼성·SK·현대·LG 등 대기업이 발표한 300조 원 규모의 지방투자계획을 언급했다. 그는 이에 대해 "이재명 정부의 지방주도성장에 적극 화답한 재계의 과감한 투자 결단이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제 기업의 투자도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대전환하는 신호탄이 되길 기대한다"며 "기업의 지방투자 300조 가운데 최소 150조 이상이 전남광주로 오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통합특별시에 300조 규모의 첨단산업 유치를 위한 청사진을 마련해야 한다"며 "대한민국 1호 광역 통합 지방정부가 될 전남광주특별시에 산업유치를 위한 엄청난 기회가 왔다"고 강조했다.
전남광주의 강점으로는 재생에너지와 분산에너지 특구, 충분한 산업용수와 저렴하고 넓은 산업부지를 꼽았다.
김 지사는 "기업의 RE100 수요를 가장 잘 실현할 수 있는 곳이다"고 밝혔다.
권역별 산업 전략도 제시했다.
서부권에는 재생에너지 확대와 조선산업 스마트팩토리 전환, 항공산업, 반도체 팹과 화합물 반도체 공장 육성을, 동부권에는 석유화학·철강과 연계한 로봇산업과 반도체 팹, 수소환원철, 이차전지 산업 육성을 제안했다.
광주권에는 반도체 패키징 산업과 민간·군 공항 이전 부지 100만 평을 활용한 '첨단 융복합산업 컴플렉스' 조성, 자율주행차 등 첨단 모빌리티 산업과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을 제시했다.
아울러 김 지사는 대규모 기업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금융 지원 필요성도 언급했다.
그는 "국민성장펀드 금리를 지역별로 차등 적용해 전남광주 투자 기업에는 1%대 저리 금융을 제공하는 지방우대 금융지원 정책을 강력히 건의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450조 투자유치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산업이 일어나고 일자리가 넘쳐나 청년들이 고향에서 꿈과 미래를 펼칠 수 있는 세상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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