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민관 손잡고 '블루카본' 생태 복원으로 기후위기 막는다

강성명 기자 / 2025-05-15 17:17:46

전남 광양시가 해양 탄소흡수원인 블루카본 확대를 위해 민관 협력에 나섰다.

 

▲ 15일 '광양만 블루카본 조성' 협약을 체결한 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기용 여수해양경찰서장, 임채기 광양시 시민복지국장, 정창식 포스코이엔씨 경영지원본부장, 김성태 월드비전 ESG사회공헌본부장 [광양시 제공]

 

광양시는 15일 여수해양경찰서, 포스코이앤씨, 월드비전과 함께 '광양만 블루카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블루카본은 갯벌, 잘피, 염생식물 등 해양과 연안 생태계가 흡수·저장하는 탄소를 의미하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자연기반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협약은 광양만 연안의 생태계 복원과 탄소 저감을 위한 공동 실천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참여 기관들은 △블루카본 조성을 위한 행정·기술적 협력 △연안 생태계 복원과 관리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한 홍보와 교육 등에서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광양시는 지난 3월 진월면 선소리 섬진강 하구 일원에 염생식물 70kg을 파종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광양 연안 전반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조상진 광양시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협약은 연안 생태계 보전과 블루카본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출발점"이라며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환경 기반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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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기자

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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