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구역 시각화 등 포스코 안전 노하우 곳곳에 이식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2024년 8월부터 고용노동부 포항지청과 손잡고 약 20개월간 추진해 온 DK동신의 '안전중심 QSS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13일 '안전중심 QSS 활동'에 대한 결과 공유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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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혁신허브 DK동신 안전중심 QSS활동 성과공유간담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포스코 제공] |
이번 활동은 포항제철소의 고유 혁신 방법론인 QSS를 지역 기업인 DK동신에 전수해 작업 현장의 유해 요인을 제거하고 근로자 중심의 자율 안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1976년 설립된 DK동신은 칼라인쇄강판 등 국내 표면처리 강판 생산의 대표적 회사로, 고품질 강판을 생산해 수입대체효과와 함께 품질의 우수성을 널리 인정받아 각국으로 수출하고 있다.
그러나 2021년 현장에서 리프트가 추락해 작업자가 숨지는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포항제철소는 안전중심 QSS 활동 기간 내 단순한 환경정비를 넘어 안전과 생산성이 조화를 이루는 실질적인 현장 개선을 이끌어내는 데 주력했다.
이번 활동으로 포항제철소는 DK동신의 설비 안전성 강화 큰 힘을 보탰다. 스크랩 리와인더 방호울 신설과 방호커버 보완, 발끝막이판 설치 등을 통해 현장의 회전체 협착 및 낙하물 위험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지게차 작업자 감지 경보장치와 크레인 리모컨 보관함을 설치하고 위험 구역을 시각화하는 등 포항제철소의 안전 노하우를 현장 곳곳에 이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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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혁신허브 DK동신 안전중심 QSS활동 성과공유간담회 참석자들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포스코 제공] |
또한 포항제철소는 △정리 △정돈 △청소 △청결 △습관화 등 5S를 기반으로 DK동신 작업장의 기본환경을 구축하기도 했다.
작업장 내 장애물을 제거하고 통로를 명확히 구분해 전도나 충돌 사고 가능성을 선제적으로 차단했다. 소화기 보관 상태를 재정비하고 치공구류의 3정(정품·정량·정위치) 관리 체계 수립을 지원해 비상 대응력과 작업 효율을 동시에 높였다.
포항제철소는 이번 활동이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도록 지속적인 안전중심 QSS 활동의 지원으로 지역사회에 안전 문화가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DK동신 정일영 대표이사는 "이번 QSS 활동은 관리부서 중심이 아닌, 현장 근로자들이 직접 위험 요인을 발굴하고 개선하는 '현장 주도형 참여 체계'로 전환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KPI뉴스 / 장영태 기자 3678jyt@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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