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북측, 조속히 복귀해 연락사무소 정상 운영되길"
북한 당국이 22일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인원을 철수하겠다고 밝혔다.

천해성 통일부 차관 겸 남북공동연락사무소 남측 소장은 "북측이 오늘 오전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연락 대표 간 접촉을 통해 '북측 연락사무소는 상부의 지시에 따라 철수한다'는 입장을 우리측에 통보하고 철수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북측은) 남측 사무소의 잔류는 상관하지 않겠다며 '실무적 문제는 차후 통지하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천 차관은 "정부는 이번 북측의 철수 결정을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북측이 조속히 복귀하여 남북 간 합의대로 연락사무소가 정상 운영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남북공동연락사무소는 2018년 4.27 판문점 선언 합의를 통해 개성공단 지역에 9월에 문을 열었다.
남북은 공동연락사무소에서 매주 정례적으로 회의를 열었지만 북한은 지난달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북미정상회담이 결렬된 이후 소장 회의를 개최하지 않았다.
KPI뉴스 / 임혜련 기자 i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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