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금융 교류 물꼬…농협중앙회, 카자흐스탄과 농업 협력 체결

송채린 기자 / 2026-10-29 16:53:58

농협중앙회가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관과 협력의향서를 체결하고 농업·협동조합 분야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며 교류·협력을 확대한다.

 

▲ 29일 서울 용산구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관에서 열린 양국 농업 및 협동조합 분야 교류·협력을 위한 상호 의향서 체결식에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사진 왼쪽)과 아셋 이세날리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제공]

 

중앙회는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관에서 강호동 중앙회장, 아셋 이세날리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국 농업 및 협동조합 분야의 발전과 교류·협력 확대를 위한 협력의향서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력의향서 체결은 양국의 농업·협동조합 발전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기 위해 추진됐다. 아울러 양국의 상호 이해를 높여 지속적인 교류·협력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양 기관은 협력의향서에 따라 △협동조합 발전 방안에 대한 조사·연구 △농업인 및 관련 전문가 교류 △교육·홍보 분야 협력 △농업 및 협동조합 관련 정보 교류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농업교육·연수, 농산물 유통 및 농자재 사업, 축산 분야 전문인력 양성, 농업금융 모델 공유 등을 향후 협력 가능 분야로 검토하고, 양국의 농업 여건과 수요에 맞는 구체적인 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향후 협력의 구체화 과정에서는 교육·연수와 정보 교류를 농산물 유통·농자재·금융 등 현장 수요와 어떻게 연결할지가 주요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양국의 농업 여건과 협동조합 운영 방식이 다른 만큼, 분야별 수요를 파악하고 실제 적용할 수 있는 협력 사업을 발굴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협력의향서 체결은 양국의 농업·협동조합 발전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교류를 통해 농업 및 협동조합 분야의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송채린 기자 sc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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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채린 / 경제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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