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 제일병원 리모델링 속도 대해선 "기대만큼 안나와"
"영산강을 통한 나주의 새로운 르네상스 시대를 열겠습니다"
윤병태 전남 나주시장이 을미년 한해를 영산강을 통한 500만 나주관광시대를 열겠다며 6대 전략을 제시했다.
![]() |
| ▲ 8일 오후 윤병태 나주시장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6대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나주시 제공] |
윤 시장은 8일 나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나주는 고려와 조선시대 곡식창고 역할을 해오며 과거 물류 통로 역할을 했지만, 항구가 막혀 역할을 상실한 만큼 이제 영산강을 바라봐야 한다"며 "남도의병역사박물관, 남평 지석천 등 영산강 관련 자원을 키워나가 새로운 르네상스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인구 20만 글로벌 강소도시 비전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차별화된 정책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2025년 시정 주요 방향으로 '농축산 생명산업 무한한 가치 창출', '에너지신산업 중심지 도약', '500만 나주관광시대 개막', '삶의 질이 최고인 빛가람 혁신도시', '미래를 준비하는 명품교육도시', '모든 세대가 행복한 포용적 복지 확대' 등 6대 전략을 제시했다.
나주시는 지난해 선정된 전라남도 지방정원 조성사업을 통해 사업비 90억 원을 확보했다.
영산강 지방정원의 경우 내년 착공, 2027년 준공을 목표로 3년 동안 운영실적을 바탕으로 2029년 국가정원 지정을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3등급에 대해서도 "안타깝다"며 입을 열었다.
윤 시장은 "전남도 주관 부패방지 시책 최우수상 수상, 직원과 소통을 위해 '시장에게 바란다' 창구도 열어 나름대로 노력은 엄청했는데 내부 평가가 박하게 나왔다"며 "더 잘하라는 주문으로 생각하고 다시 한 번 점검하고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공공형 종합병원'으로 탈바꿈 될 예정이었던 옛 영산포 제일병원의 지지부진한 상황에 대해서도 언급됐다.
윤 시장은 "비밀유지 조항이 있어 구체적인 협상 진행사항이나 내용을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속도가 기대하는 것 만큼 나오지 않고 있다"며 말을 아꼈다.
지역민을 위한 공공형의료체계 구축을 목표로 지난해 상반기 문을 열겠다며 의료법인 세화의료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지만 답보 상태다.
휘청이는 지역경제 살리기 방안도 발표했다.
나주시는 35개사업 190억 규모에 대한 지역경제 살리기 대책을 마련해 연초부터 집행을 하고 있다.
윤 시장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나주사랑상품권 발행을 1월 중에는 250억 규모로 확대하고, 설 명절 전통시장 페이백 행사, 영세 음식점 공공요금 30만 원 지원과 기준 완화(연매출 1억원->3억원), 일소피해 배 재재농가 긴급경영안정자금(1ha당 100만원) 지원 등으로 지역 소비가 살아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2025년은 지방자치제 도입 30주년이자 나주시와 나주군이 통합되면서 현재의 나주시가 탄생하지 30년을 맞는 해"라며 "지난 30년간 축적한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의 시대, 영산강 르네상스를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