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개국 176개 갤러리 참여...'키아프 서울 2025' 9월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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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 2025-05-29 16:48:21
참가 갤러리 리스트 공개…현대 미술 흐름 폭넓게 조망
'공진(Resonance)'을 주제로 9월 3~7일 서울 코엑스
20여개국 176개 갤러리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 아트페어 'Kiaf SEOUL 2025'가 '공진(Resonance)을 주제로 오는 9월 3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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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열린 키아프 서울. [키아프 사무국 제공] |
키아프 운영위원회(한국화랑협회 회장 이성훈)는 29일 Kiaf SEOUL 2025 참가 갤러리 리스트를 공개했다. 엄격한 심사를 바탕으로 전시 콘텐츠의 깊이와 갤러리 수준을 한층 강화한 밀도있는 아트페어를 예고한다.
특히 가나아트, 갤러리현대, 국제갤러리, 선화랑, 표갤러리, 조현화랑, 우손갤러리, 학고재를 비롯해 홍콩 Whitestone Gallery, 베이징 Tang Contemporary Art, 휴스턴 Art of the World Gallery, 뉴욕 Sundaram Tagore Gallery, 방콕 333Gallery, 리가 Lazy Mike 등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블루칩 갤러리들과 국내 웅갤러리, BHAK, 아트사이드 갤러리, 리안갤러리, 금산갤러리, 이화익갤러리, 더페이지갤러리와 도쿄의 Yumiko Chiba Associates, 파리의 Vazieux 등이 지속적으로 참가해 키아프의 국제적 위상과 깊이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도 메인 섹션인 Kiaf GALLERIES를 중심으로 국내외 유수 갤러리들이 회화, 조각, 설치미술, 디지털 미디어 등 다양한 장르의 주요 컨템퍼러리 작품을 선보이며 현대 미술의 주요 흐름을 폭넓게 조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DIE GALERIE와 국내의 샘터화랑, 동산방화랑, 주영 갤러리 등 유서 깊은 갤러리들은 Pablo Picasso, Marino Marini, Chen Lizhu, Alain Clément, 박서보, 윤형근, 이우환, 박생광, 겸재 정선 등 미술사적 흐름을 대표하는 국내외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며 20세기 미술을 깊이 있게 조망한다.
2022년 첫선을 보인 Kiaf PLUS는 신진 작가와 신생 갤러리를 조명하는 데서 출발해, 현재는 실험적이고 독립적인 감각을 지닌 동시대 갤러리와 작가들이 참여하는 플랫폼으로 발전했다. 젊고 신선한 시도를 통해 해마다 동시대 미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며, 키아프의 주요 볼거리로 자리 잡았다.
키아프는 지난 2년간 전시 공간 확대와 참가 갤러리 수 증가를 통해 외형적 성장을 추구해 세계적 수준의 아트페어로 자리 잡았다는 호평을 받았으며 올해부터는 '질적 내실을 다지는 시기'로 전환했다. 단순한 규모의 확장을 넘어서 참여 갤러리의 수준과 전시 콘텐츠의 완성도에 집중해 완성도 높은 아트페어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성훈 키아프 운영위원장은 "올해 키아프는 외형적 확장에 집중했던 지난 흐름을 넘어, 전시 콘텐츠의 질과 갤러리 구성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보다 엄선된 심사를 통해 선정된 갤러리들과 함께, 한국 현대미술의 수준을 국제적으로 발산할 수 있는 한층 밀도 있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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