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직무평가 "잘한다 48%" vs "잘못한다 47%"

김당 / 2019-06-05 07:00:15
[리서치뷰 정기여론조사] 정당지지율 민주 39%, 한국 30%, 정의 8%, 바른미래 6%
국회 파행 장기화로 민주-한국당 지지율 2%p씩 동반 하락…격차 9%p

UPI뉴스-리서치뷰 공동 정기여론조사 결과, 문재인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는 △잘함 48%(매우 28%, 다소 20%) △잘못함 47%(다소 11%, 매우 36%)로, 긍정률이 1%p 높은 가운데 팽팽한 접전 양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무응답 5%).


문 대통령 직무평가 긍정률은 리서치뷰 월례조사 기준으로 2018년 11월말 49%로 내려선 이후 7개월째 50% 미만을 기록하며 횡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보와 보수 팽팽 맞선 가운데 문대통령 긍·부정 평가 7개월째 '횡보'


▲ 리서치뷰


4월말 조사결과와 비교하면 △보수층(잘함 : 20% → 23%, 잘못함 : 77% → 72%) 상승에 힘입어 긍정률은 1%p 소폭 오른 반면, 부정률은 3%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대별로 보면 △30대(잘함 59% vs 잘못함 41%)와 △40대(56% vs 42%)는 긍정률이 1.3~1.4배 높은 반면, △19/20대(45% vs 48%) △50대(43% vs 53%) △60대(42% vs 50%) △70세 이상(42% vs 49%)에서는 부정률이 1.1~1.2배 높아 대조를 이뤘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잘함 51% vs 잘못함 44%) △충청(56% vs 43%) △호남(72% vs 21%)은 긍정률이 1.2~3.4배 높았고, △대구경북(38% vs 55%) △부산울산경남(31% vs 64%) △강원/제주(43% vs 57%)는 부정률이 1.3~2.1배 높은 가운데 △경기인천(48% vs 47%)은 접전 양상을 보였다.


직종별로 보면 △화이트칼라(잘함 67% vs 잘못함 31%) 계층에서 긍정률이 가장 높은 반면, △자영업(35% vs 60%) 계층에서 부정률이 가장 높아 대조를 보였다.


정치성향별로 보면 △진보층(잘함 75% vs 잘못함 22%)에서만 긍정률이 부정률보다 53%p 높았고, △보수층(23% vs 72%)과 △중도층(39% vs 55%)에서는 부정률이 긍정률보다 16~49%p 높았다.


리서치뷰 측은 문재인 대통령 직무평가와 관련 “진보와 보수가 팽팽하게 맞서는 가운데 중도층 향배에 따라 긍정 또는 부정이 소폭 우세한 상황이 7개월째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국당, 1월말 23% 기록 이후 4개월 연속 상승세에서 처음 하락세


▲ 리서치뷰


정당지지도는 △민주당 39% △한국당(30% △정의당 8% △바른미래당 6% △민주평화당 1% 순으로, 민주당이 한국당을 9%p 앞섰다(기타 정당 2%, 없음/모름 13%).


4월말 조사와 비교하면, 민주당과 한국당은 각각 2%p, 정의당은 1%p 동반 하락했고,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은 변동이 없는 가운데 무당층은 3%p 증가했다. 


세대별로 보면 민주당은 △19/20대(민주당 40% vs 한국당 18%) △30대(44% vs 23%) △40대(49% vs 23%)에서 21~26%p 우위를 보였다. 반면에 한국당은 △50대(33% vs 38%) △60대(35% vs 42%) △70세 이상(30% vs 43%)에서 5~13%p 우위를 보였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민주당 41% vs 한국당 25%) △경기/인천(39% vs 29%) △충청(45% vs 30%) △호남(63% vs 6%) △강원/제주(39% vs 28%)에서는 민주당이 우위를 보였고, △대구/경북(26% vs 40%) △부산울산경남(27% vs 48%)은 한국당이 우위를 보였다.


성과 세대를 세분해서 보면, 정의당은 △30대 남성(11%) △40대 남성(18%) △50대 남성(12%) △호남(12%), 바른미래당은 △19/20대 남성(20%)에서 각각 두 자릿수 지지를 얻어 선전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편, 지난 1월말 23%를 기록한 이후 4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던 한국당은 이번 조사에서 처음 하락세로 돌아섰다.


리서치뷰 측은 “민주당과 한국당이 4월 대비 2%p씩 동반 하락한 것은 중도층에서 지지율이 각각 6%p 하락한 것이 주요인으로 국회 파행 장기화에 따른 피로감이 작용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5월 28~31일 나흘간 전국 만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RDD 휴대전화 85%, RDD 유선전화 15%)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시스템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4.5%였다. 자세한 내용은 ‘리서치뷰’ 네이버 블로그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PI뉴스 / 김당 기자 dang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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