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첫 추경 262억 증액안 의회 제출…농업·복지·재해복구 중점

강성명 기자 / 2026-03-13 16:11:11

전남 담양군이 농업 지원과 사회복지, 재해복구 사업 등을 중심으로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 262억 원 증액안을 군의회에 제출했다.

 

▲ 전남 담양군 청사 [담양군 제공]

 

13일 담양군에 따르면 예산안이 통과될 경우 올해 전체 예산 규모는 당초 본예산 보다 4.8% 증가한 5667억 원으로 확대된다.

 

일반회계 주요 세출 사업을 보면 농업 분야에 가장 많은 예산이 배정됐으며, 전남형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 등 농업 분야에 83억 원이 반영됐다.

 

이어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사업 등을 포함한 사회복지 분야에 68억 원, 지방하천 재해복구사업 등 국토와 지역개발 분야에 56억 원이 편성됐다.

 

또 담양사랑상품권 발행 관리 사업 등 산업·중소기업과 에너지 분야에 29억 원이 반영됐으며, 담양종합체육관 긴급 재해복구사업 등 문화·관광 분야에는 26억 원이 포함됐다.

 

이 밖에도 농어촌도로 정비사업 등 교통·물류 분야에 17억 원, 대전천 수질정화습지 수해복구 사업 등 환경 분야에 8억 원, 고등학교 무상교육 지원 등 교육 분야에 7억 원이 각각 편성됐다.

 

이번 추경안은 담양군의회 심의를 거쳐 다음 달 2일 본회의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지난해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 대한 복구 예산을 우선으로 놓고, 군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사업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며 "예산안이 확정되면 계획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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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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