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동해 남부 전해상, 연안해역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발령

장영태 기자 / 2026-03-12 16:09:53
13일 새벽 동해 남부전해상, 풍속 7~16m/s의 강한 바람과 높은 물결 예고
항·포구, 갯바위, 방파제 등 위험구역 중심으로 연안 순찰 활동 강화 예정

포항해양경찰서가 경북 남부앞바다에 강한 바람과 높은 물결이 예상됨에 따라 연안해역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포항·경주 연안해역에 오는 13일 0시부터 기상특보 해제 시까지 연안사고 위험예보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12일 밝혔다.

 

▲ 포항 호미곶 인근 해상. [포항해경 제공]

 

연안해역 안전사고 위험예보란 기상악화나 연안해역의 위험한 장소 또는 위험구역에서 기상악화 또는 자연재난 등으로 같은 유형의 안전사고가 반복·지속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거나 발생되는 경우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리는 제도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오는 13일 새벽부터 동해 남부 전 해상에 풍속 7~16m/s 이상의 강한 바람과 1.0~3.5m의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예보됐다.

 

이에 따라 포항해경은 기상특보 발효 전 조업선 및 항행선에 대한 안전해역 이동과 조기 입항 등 선제적 안전관리를 이행할 계획이다.

 

또한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항·포구, 갯바위, 방파제 등 위험구역을 중심으로 연안 순찰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지자체 및 관계기관과 협력해 위험지역 출입 자제 홍보도 병행할 방침이다.

 

이근안 포항해양경찰서장은 "강풍을 동반한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기간에는 방파제나 갯바위 출입을 자제하고 연안 활동 시에는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해달라"며 "또한 기상 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KPI뉴스 / 장영태 기자 3678jyt@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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