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준, 권하윤, 미구엘 슈발리에 '메타 시티: 서울-파리'전

박상준 / 2024-05-22 16:04:46
파리올림픽 맞아 양국 작가들의 실감형·미디어 아트 전시

한국국제교류재단(KF. Korea Foundation)은 2024년 파리올림픽 계기 기획전 '메타 시티: 서울-파리'전을 오는 9월 7일까지 디지털 공공외교 체험 전시 공간인 서울 중구 KF XR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전시회 포스터.[한국국제교류재단 제공]

 

양국의 올림픽 개최도시를 중심으로 상호 교감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전시에서는 백남준, 권하윤, 미구엘 슈발리에 등 양국 유명 작가들이 상대국에 대한 애정과 존중을 바탕으로 작업한 실감형·미디어 아트 작품들을 선보인다.


먼저 2024 파리올림픽 참여 작가인 미구엘 슈발리에는 최근 한국에서의 활동을 담은 '서울' 소재 신작을 이번 전시에서 최초 공개한다. 또 백남준이 국민체육진흥공단 소마미술관의 의뢰로 제작한 프랑스 출신의 근대 올림픽 창시자 쿠베르탱을 주제로 한 비디오 아트와 권하윤이 프랑스인 스승의 추억을 작가의 관점으로 재구성한 VR 작품도 소개한다.


▲백남준 작 쿠베르탱(모니터, 스틸, 네온 200X200X250CM).[국제교류재단 제공]

 

이밖에 배우 콜린 파렐이 영어 해설을 맡은 VR 애니메이션 영화 1점과 파리 에펠탑, 센강, 오르세 미술관을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는 VR 작품 3점을 비롯해, 한국 아티스트 듀오 룸톤(ROOM TONE)의 꿈을 주제로 한 VR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주한프랑스대사관 문화과, 프랑스해외문화진흥원, 국민체육진흥공단, 소마미술관, 서울문화재단 등 여러 기관의 협력으로 진행된다.


김기환 KF 이사장은 전시 개막을 맞아 "한국과 프랑스를 대표하는 미디어 아티스트들과 유관 기관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올림픽을 계기로 한 초국가적 교감과 쌍방 교류의 의미를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메타시티 : 서울-파리전' 전시는 무료 관람 가능하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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