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이 2024년 청룡의 해를 맞이해, 영남면에 위치한 미르마루길과 용바위, 우주발사전망대,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 여수와 이어지는 팔영대교 드라이브 코스를 '1월에 꼭 가봐야 하는 여행지'로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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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고흥 남열해돋이해수욕장 일출 [고흥군 제공] |
다도해의 수려한 경관을 보며 트레킹을 즐기고 싶다면 고흥 미르마루길을 걸어보자.
미르마루길은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걷기 좋은 한적한 4km 해변 산책로로, 팔영대교부터 용바위, 용굴, 사자바위, 고흥우주발사전망대, 남열해돋이해수욕장까지 감상할 수 있다. 물감을 풀어놓은 듯 푸른 하늘은 덤이다.
고흥우주발사전망대는 누리호 발사 때 전국에서 감동의 순간을 목격하기 위해 몰려든 이들로 장사진을 이룬 명소다. 전망대에 오르면 푸른 남해바다와 해질녘 쏟아질 듯 반짝이는 별빛을 감상할 수 있다.
인근 남열해돋이해수욕장은 맑은 바다와 고운 모래, 적당한 휴식처를 제공해주는 소나무 숲이 있어 캠핑의 명소로도 유명하고 높은 파도로 서핑의 장소로도 각광 받고 있다.
팔영산 편백치유의 숲에 가면 '숲 치유'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 100ha에 조성된 편백 치유의 숲은 울창한 편백나무 숲을 따라 걸을 수 있는 10km 길이의 산책로부터 테라피센터, 명상쉘터, 전망데크, 기채움 전망대 등 다양한 산림 치유시설이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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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주발사전망대 [고흥군 제공] |
팔영산 자락에는 인조 22년, 꿈에 부처님이 나타나 중생을 제도하라는 계시를 받은 정현 대사가 지은 절, '능가사'가 있다. 보물로 지정된 대웅전, 범종을 비롯해 350년 전에 만들어진 불상 등 다양한 문화재를 보관하고 있는 사찰이다.
고흥군은 "청룡과 흑룡의 싸움에 얽힌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담긴 '용바위'에 꼭 들러 '소원을 들어주는 황금빛 용'의 기운을 받아 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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