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문화축제, 체험행사는 늘리고 민속행사 줄여야"…김해시민 설문조사

박유제 / 2023-12-12 16:02:37

경남 김해시의 대표 지역축제인 가여문화축제에서 체험행사는 확대하는 대신, 민속행사를 줄여야 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 김해 가야문화축제 홍보 수로왕행차 퍼레이드 행사 모습 [김해시 제공]

 

지난 1~8일 김해시 누리집 온라인 조사와 행정복지센터 방문객 서면조사 등 168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축제 기간은 3일을 선호하는 응답자가 1075명(63.99%)으로 가장 많았다.

 

또 3일 간의 일정을 원하는 응답자 중 820명(76.28%)가 주말(금~일요일) 개최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축제 활성화를 위해 신경 써야 할 요소로는 편의시설(33.18%), 차별화된 프로그램(27.56%), 다양한 먹거리부스(15.84%),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수로왕행차 퍼레이드(30.74%)를 꼽았다.

행사 프로그램 중에서는 체험행사(25.25%) 확대를 가장 원했다. 축소를 원하는 행사에는 민속행사(22.75%)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올해 처음 도입한 소상공인 먹거리 부스에 대해서는 음식의 맛과 다양성(41.64%)에 가장 만족했으나 비싼 음식 가격(34.46%)에 아쉬움을 나타냈다.

김해시 관계자는 "올해 축제는 우천으로 준비한 행사를 다 보여주지 못한 아쉬움이 있어 내년에는 더 알차게 준비해 기존 형식과 틀에서 벗어난 좀 더 발전된 축제가 되도록 축제제전위원회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박유제

박유제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