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형 과학영재 교육특구 본궤도…에너지공대 '에너지 영재교육원' 설립 확정

강성명 기자 / 2026-02-09 15:43:13

에너지 특화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 '나주형 과학영재 교육특구' 조성이 본궤도에 올랐다.

 

▲ 김대중 전남교육감과 변정빈 나주교육장, 윤병태 나주시장 등이 지난해 9월29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에서 열린 '나주교육 빅뱅 프로젝트' 선포식에서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나주교육지원청 제공]

 

나주교육지원청은 지난 6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이사회에서 '에너지 영재교육원(가칭)' 설립 안건이 최종 통과돼 나주형 과학영재 교육특구 조성을 위한 핵심 기반이 완성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설립 확정은 나주교육지원청이 지난해 9월 29일 선포한 '나주교육 빅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돼 왔으며, 프로젝트 선포 5개월 만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세계 유일의 에너지 특화 대학인 켄텍의 연구·교육 인프라와 나주교육지원청의 교육 운영 노하우가 결합해 설립될 '에너지 영재교육원'은 대한민국 에너지 산업을 이끌 미래 핵심 인재 양성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설립으로 나주는 △켄텍 △켄텍 부설 에너지영재학교(예정) △전남과학고 △전남창의융합교육원 △국립 에너지 전문 과학관 △인공태양연구시설 등을 아우르는 독보적인 에너지·과학 교육 클러스터를 구축하게 됐다.

 

나주교육지원청은 이를 통해 지역의 우수 인재들이 타지로 유출되지 않고, 나주에서 세계적인 에너지 전문가로 성장해 지역에 정주하는 '인재 양성 선순환 구조'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변정빈 나주교육장은 "이사회 결정은 '나주 교육은 리얼이다'라는 우리의 슬로건이 현실화된 역사적인 이정표다"며 "교육이 지역 성장을 견인하고 나아가 미래 사회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대학과 긴밀히 협력하여 개원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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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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