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장애인 '보완대체 의사소통' 달력 제작해 배포

김영석 기자 / 2025-10-21 15:53:04
뒷 페이지에 그림, 제스처, 표정 등 장애인의 의사소통 보완그림을 담은 달력
센터장 "보완대체 의사소통' 방식, 지역사회 전반 확산되는 계기 되길 바라"

화성시 산하 한 기관이 말하는 데 불편을 겪는 장애인 가족의 의사소통을 돕기 위해 제스처와 표정 등 의사소통 보완그림을 담은 달력을 5년째 제작해 배포, 관심을 끌고 있다.

 

▲ 화성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제작 '보완대체의사소통(AAC)' 달력.  [화성시 제공]

 

화성시는 화성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장애인 가족의 의사소통을 돕는 '2026년 보완대체의사소통(AAC) 달력'을 제작해 관내 거주 장애인가족에게 배포한다고 21일 밝혔다.

 

보완대체의사소통(AAC) 달력은 말로 표현이 어려운 장애인이 그림, 제스처, 표정 등으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도록 달력 뒷 페이지에 의사소통 보완그림을 담은 달력이다.

 

2026년 달력에는 감정, 인사, 식사 등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11가지 주제의 의사소통 보완 그림이 포함돼 있어, 장애인들이 가정과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의사소통에 활용할 수 있다.

 

센터는 2022년부터 보완대체의사소통(AAC) 달력을 관내 장애인 가족에 배포해 장애인가족의 가정 내 의사소통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달력은 화성시 거주 장애인가족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우편으로 수령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031-8059-3556)로 문의하면 된다.

 

임종필 화성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이번 달력 배포가 보완대체의사소통(AAC) 방식이 가정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존중받고 소통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2020년 화성시 약사회와 함께 보완대체의사소통(AAC) 그림판을 화성시 전체 약국과 보건소에 배포해 장애인이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도운 바 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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