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승강장 발열의자 20개소 추가 설치…223곳 운영

강성명 기자 / 2023-11-29 15:43:20
대기 온도 18℃ 이하시 작동 38도까지 올라

전남 순천시가 겨울철 교통약자와 어르신 등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승강장에서 따뜻하게 대기할 수 있도록 발열의자와 바람막이를 추가 설치한다고 29일 밝혔다.

 

▲ 전남 순천의 한 버스정차역에 발열의자와 바람막이가 설치돼 있다. [순천시 제공]

 

순천시는 현재 순천역 등 버스 이용객이 많은 승강장과 추위에 취약한 외곽지역의 승강장 등 모두 203개소에 발열의자를 운영하고 있으며, 내달 초까지 주민만족도와 편의 제공을 위해 발열의자 20개소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발열의자는 오전 6시부터 밤 11시까지 가동되며 자동 센서를 통해 대기 온도 18도 이하에 작동돼 내부의 탄소 소재 열선이 38℃까지 따뜻해진다.

 

또 유동 인구가 많고 교통약자들이 자주 사용하는 41개소 승강장에 바람막이를 설치해 겨울 한파를 막을 예정이다.

 

바람막이는 해마다 겨울 투명한 비닐 커튼으로 제작한 뒤 승강장에 설치돼 추운 겨울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순천시는 "버스 승강장에 설치된 발열의자와 바람막이가 시민들이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버스 이용 시 불편 사항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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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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