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검사 퇴근길 엘리베이터서 숨져…사인 '심근경색'

장한별 기자 / 2018-09-07 15:19:49
대전지검 천안지청 검사, 관사로 귀가 중 쓰러져
쓰러진 뒤 1시간 지나서야 아파트 주민에 발견돼

30대 현직 검사가 귀가하던 중 엘리베이터에서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7일 오전 충남 천안시 동남구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서 A(35)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 현직검사가 귀가하던 중 쓰러져 사망했다. [뉴시스 자료사진]


A씨는 심폐 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받으며 인근 대학병원으로 옮겨졌으나 회복하지 못하고 결국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0시 58분께 우산으로 엘리베이터 버튼을 누른 후 갑자기 쓰러졌고, 1시간여 뒤인 오전 1시 58분께 발견됐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부검을 통해 "사인이 급성 심근경색으로 추정된다"는 1차 소견을 내놨다.

 

A씨는 평상시 건강에 특별한 이상을 보이지 않았다고 한다. 업무나 술로 인한 스트레스 등도 없었다는 게 검찰의 설명이다.

 

KPI뉴스 / 장한별 기자 star1@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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