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 "봉성산 근린공원 균특사업 진행해 추가 예산 지원" 약속
김영록 전남지사가 "현재 구례에서 용역 중인 지리산권 케이블카에 대해 환경부에서 이 사업이 관철될 때까지 전남도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25일 밝혔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이날 구례 마산면민회관에서 열린 구례군민이 함께하는 도민과의 대화에서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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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구례군 마산면민회관에서 열린 2023 구례군 도민과의 대화에서 군민과 즉문즉답을 하고 있다. [강성명 기자] |
김 지사는 "관광자원이 풍부한 구례군은 남부권 광역 관광개발 계획의 가장 핵심적인 지역이고, 섬진강 영호남 통합 관광벨트 사업의 내륙 거점이 구례군이다. 관광 명소화 사업 114억 원이 신규 사업에 또 포함됐다"며 강조했다.
또 "아이쿱생협연합회가 2027년 말까지 2170억 원을 투자해 구례군에 항암 농식품 제조공장과 치유병원을 건립하기로 했다"며 "보건의료 뿐 아니라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돼 치유 기반의 6차 산업 클러스터로 가장 전국적인 모델이 되고 있다"고 구례를 치켜 세웠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전라남도 주도로 3조 원 규모로 부산, 울산, 경남이 포함된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다"며 "사업 시작에 구례 '그린케이션 관광스테이 조성사업'이 포함돼 기대감이 높다. 매력적인 구례에 체류형 관광시설을 늘려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오산권역 관광레저 클러스터와 섬진강권 통합 관광벨트를 조성해 구례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만들고, 민간유치로 1000억 원 규모의 골프장을 조성하고 지리산정원과 연계해 산림휴양 복합단지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이어 "1조 원 규모의 양수발전소를 유치해 친환경 에너지 수급을 확충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이미 확보된 송전선로, 충분한 낙차, 경제성과 주민 수용성 등을 고려할 때 구례만 한 최적의 입지는 어디에도 없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오랜 염원이자, 환경과 관광을 살릴 수 있는 지리산 케이블카 설치를 위해 올해 지리산국립공원 구역 축소와 산지법령 개정을 정부에 건의해 인구소멸 위기 극복의 발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구례군민의 대표적인 쉼터인 봉성산 근린공원이 조성 34년이 지났다며, 시설 노후화로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봉성산 근린공원'의 정비와 야간조명 조성을 위해 도비 10억 원 지원"을 건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봉성산 근린공원 10억 원 가운데 5억 원을 지원해주고, 사업비 50%를 지원할 수 있는 균특사업으로 진행해 추가 예산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해 박수를 받았다.
이날 온·오프라인에 참석한 도민의 질의응답도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문척교 인도부 확장 △서시천 경관조명 설치사업 △구례 양수발전소 유치 지원 △전복 양식어가 출하보전금 지급 등을 요청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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