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휘 "시민 호주머니 채우는 일 잘하는 시장"…개소식 지지자 2000명 집결

강성명 기자 / 2026-05-09 15:55:59
민형배·김원이 지원사격 "목포 미래 바꿀 적임자"

강성휘 더불어민주당 전남 목포시장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통해 "시민의 삶을 채우고 호주머니를 채울 수 있는 일 잘하는 시장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강성휘 더불어민주당 목포시장 예비후보가 9일 자신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강성명 기자]

 

강 예비후보는 9일 오후 목포시 상동에 있는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지지자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주머니가 풍족한 삶을 살지 않았던 그동안의 인생 과정을 언급하며 "주변에 목포가 기가 막히게 좋다는 얘기를 할 수 있도록 심부름 똑 부러지게 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또 "이 자리에 도착하는 데 28년이 걸린 만큼, 목포가 바뀌는 자리가 아니라 뜨겁게 바뀌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자리에 함께한 김산 무안군수 후보, 박우량 신안군수 후보와 함께 뭉쳐서 전남 서남권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역사를 볼 수 있는 신성장 동력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원 연설에 나선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는 "전남·광주와 목포가 질적으로 새롭게 거듭날 기회가 왔는데 이 기회를 살리고 혼자만의 정치가 아닌 시민의 명령대로 시정을 잘 이끌어갈 분이 강성휘다"며 "목포를 세계에서 가장 멋진 도시로 만들어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원이 전남도당위원장은 "전남 서남권을 RE100 국가산단 배후 중심 도시로 만들겠다는 이재명 대통령의 계획이 진행되고 있다"며 "두산에너빌리티가 목포 인근에 공장을 짓겠다고 투자 협약을 하는 등 대기업이 목포권에 오고 있다"며 현 시기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목포의 꿈과 희망을 비전으로 바꿀 줄 알고 실행에 옮길 수 있는 준비된 지도자인 강성휘를 중심으로 천재일우의 기회를 살려나가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장 예비후보가 9일 강성휘 목포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강 후보와 두 손을 맞잡으며 응원하고 있다. [강성명 기자]

 

강 후보는 목포의 미래 발전으로 '산업 대전환·인구 활력·재정 혁신' 등 3대 비전으로 제시하고 있다. AI·RE100 기반 미래산업 육성을 통해 서남권 에너지 혁신성장벨트 거점도시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다.

 

또 해상풍력과 AI 데이터센터, 국가컴퓨팅센터 등 미래에너지 산업을 기반으로 3만~5만 명 규모의 인구 유입을 추진하고, 주거·교육·돌봄·문화 인프라 확충으로 정주 여건 개선을 약속했다.

 

청년 정책 전담기구인 '청년청' 신설과 에너지 기본소득 도입도 공약이다.

 

재정 분야에서는 선심성·일회성 사업을 정비하고, 국비 확보와 고향사랑기부금 확대, 체납세 정리 등을 통해 재정을 확충한 뒤 시민주권 재정위원회를 설치해 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강 후보는 "25년 넘는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선언이 아닌 성과로 증명하는 시장이 되겠다"며 "뚜벅뚜벅 새로운 미래를 향해 동행해줄 것"을 호소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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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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