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시장 "신년인사회는 시정 설명 넘어 시민의 목소리 듣는 소통의 장"
화성시가 신년인사회를 진행하면서 시민들로부터 사전에 지역관심사를 청취하는 사전조사가 새로운 소통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 |
| ▲ 지난주 진행된 정명근(왼쪽) 화성시장의 신년인사회 모습. [화성시 제공] |
18일 화성시에 따르면 2026년 신년인사회에 앞서 지난해 15~28일 2주간 무기명 큐알(QR) 설문조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관심사를 미리 파악하기 위해 사전 조사를 벌였다.
설문조사에는 생활환경, 교통, 복지, 지역개발 등 각 지역 주요 현안과 관련한 3400여 건의 의견이 접수됐으며, 시는 접수된 의견을 읍면동별 신년인사회에서 공유하고 있다.
이번 시민의견 사전청취는 신년인사회 현장에 직접 참석하기 어려운 시민들도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시에 전달할 수 있도록 참여 방식을 확대한 데 따른 것이다.
시는 사전 청취와 별개로 시민들이 일상 속 불편사항을 간편하게 접수할 수 있는 '생활불편 도와드림 큐알(QR)'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시민들은 별도 앱 설치 없이 큐알(QR)코드 스캔만으로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간편하게 접수하고 그 결과를 신속하게 회신받을 수 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 의견을 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수렴하고 시정 운영 과정에서 참고할 수 있는 소통 창구를 지속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신년인사회는 오는 28일까지 각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의견 청취에 참여하지 못한 경우 현장에서 직접 의견을 제안할 수 있다.
2026년 신년인사회는 지난 12일 남양읍·새솔동을 시작으로 새해 첫째 주 일정을 마무리한 데 이어 △1월 20일(진안동, 화산동, 기배동, 봉담읍) △21일(병점1동, 병점2동, 반월동) △22일(동탄3동, 동탄2동, 동탄1동) △26일(동탄4동, 동탄5동) △27일(동탄6동) △28일(동탄7동, 동탄8동, 동탄9동)로 이어진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신년인사회는 시정 방향을 설명하는 자리를 넘어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소중한 소통의 장"이라며 "현장에 오지 못하더라도 다양한 방식으로 의견을 전달할 수 있도록 소통 창구를 계속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