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민 모두 15만원 받는다…순천시의회, 긴급 추경으로 민생 숨통

강성명 기자 / 2026-04-13 15:06:30
순천사랑상품권 지급,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전남 순천시민 전체가 1인당 15만 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받게 됐다.

 

▲ 강형구 순천시의회 의장이 13일 열린 임시회에서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집행부 원안대로 가결하고 있다. [순천시의회 제공]

 

순천시의회는 13일 '원포인트' 임시회를 긴급 소집해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순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는 내용의 집행부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번 추경으로 순천시 전체 예산 규모는 제1회 추경 대비 500억 원 늘어난 1조7386억 원으로 확정됐다.

 

눈에 띄는 대목은 전 시민에게 1인당 15만 원을 지급하는 '민생회복지원금'이다.

 

중동 사태에 따른 글로벌 경제 불안과 유가 상승 등으로 체감 경기가 악화된 상황에서,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경제 회복의 불씨를 살리기 위한 조치다.

 

순천시의회는 이번 지원금이 위축된 골목상권과 지역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형구 순천시의회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긴급히 열린 임시회 일정에도 불구하고, 오직 민생만을 생각하며 안건 심의에 지혜를 모아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1인당 15만 원의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위해 예산 편성과 심의 준비에 밤낮없이 헌신해 주신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격려와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며 "집행부에서는 지원금이 적기에 차질 없이 지급되어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힘겨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해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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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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