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외국인 전용 간편 결제 서비스' 출시

하유진 기자 / 2025-12-22 15:45:27

BC카드는 외국인 여권 인증만으로 국내 온오프라인 결제가 가능한 '외국인 전용 간편 결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카드업계에서 외국인 여권 인증 기반 결제 서비스를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BC카드 본사 전경. [BC카드 제공]

 

이번 서비스는 외국인등록증이 없는 단기 체류 외국인과 등록증 발급 전 장기 체류 외국인도 온라인 결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존에는 주민등록번호 미보유로 온라인 쇼핑이나 배달, 교통·예약 서비스 이용에 제약이 있었지만, BC카드는 외국인 선불카드를 기반으로 한 결제 인프라를 구축해 불편을 해소했다.

이용 방법은 제휴처에서 외국인 선불카드를 발급받은 뒤 페이북 앱에 여권 인증과 카드 정보를 등록하면 된다. 등록 후에는 국내 약 350만 개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결제가 가능하다.

해당 서비스는 다날이 발급하는 '콘다' 카드를 통해 우선 제공하며, BC카드는 향후 제휴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BC카드 관계자는 "외국인들이 국내 디지털 결제 환경에서 겪어온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외국인 대상 결제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KPI뉴스 / 하유진 기자 bbibbi@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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