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봉수분교 제100회 졸업식서 1명 '빛나는 졸업장'

손임규 기자 / 2026-02-12 15:23:42
2018년 부림초교 봉수분교로 개편
당시 재학생 8명→올해 15명 증가

경남 의령군은 봉수면 부림초등학교 봉수분교가 11일 교내 다목적실에서 제100회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 지난 11일 열린 봉수분교 제100회 졸업식에서 김지웅 학생이 사각모를 쓰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의령군 제공]

 

봉수분교는 농촌지역 인구 감소로 2018년 부림초등학교 봉수분교로 개편됐다. 당시 8명이던 재학생 수는 2026년 현재 15명으로 늘어나며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충남 천안에서 3세와 5세 자녀를 둔 청년 부부가 봉수면으로 전입해 지역 정착 사례로 주목받았다.

 

이날 졸업식은 1부 학예발표회와 2부 졸업장 수여식으로 진행됐다. 올해 졸업생은 김지웅 학생 1명으로, 신반중학교에 진학할 예정이다. 

 

재학생들은 피아노와 기타 연주 등 공연을 통해 졸업을 축하했으며, 졸업생에게는 졸업장이 수여됐다. 행사에는 지역 기관·단체 관계자와 학부모 등이 참석해 졸업을 축하했다.

 

의령군 관계자는 "작은학교 살리기 정책과 정주 여건 개선 노력이 학생 수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 환경을 조성해 인구 유입과 지역 활력 회복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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