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산나물의 향기를 알리는 전남 장성 북하면의 대표 지역축제가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 ▲ 김한종 장성군수가 2024년 북하면 단전리 산나물 체험장에서 일손을 거들고 있다. [장성군 제공] |
장성군 북하면은 지난 5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제2회 북쪽 하늘 아래, 산나물축제' 추진회의를 열고 올해 축제 운영 방향과 세부 프로그램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축제 추진위원과 이장단,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지난해 축제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행사 구성과 홍보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올해 산나물축제는 다음 달 18일부터 이틀 동안 열릴 예정이며 '면민이 기획하고 남녀노소 함께 주도하는 축제'를 주제로 다양한 주민 참여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조선시대 임금에게 지역 특산물을 올리던 전통을 재현한 '진상 행렬'이 주요 프로그램으로 준비돼 눈길을 끌고 있다.
오랜 세월 부부의 인연을 이어온 주민들을 축하하는 '금혼식' 행사도 함께 진행돼 축제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축제 준비와 함께 행사장 환경 정비도 진행되고 있다.
북하면은 산나물 채취 체험이 이뤄질 단전리 공동시범포 주변에서 제초 작업 등 정비 활동을 실시해 방문객들이 쾌적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박충렬 축제추진위원장은 "어르신부터 청년까지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화합의 장을 만들 방침"이라며 "산나물의 고장임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