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스, 멤버십 고객정보 유출 사과…"비밀번호 변경 당부"

유태영 기자 / 2026-10-19 15:04:41
2020년 2월 11일 이전 가입자 정보 털려

커피 프랜차이즈 할리스가 멤버십 시스템 해킹으로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된 데 대해 사과하고 계정 비밀번호를 즉시 변경해달라고 당부했다.


19일 할리스에 따르면 지난 16일 멤버십 시스템에 외부의 인가되지 않은 접근이 발생해 아이디, 비밀번호, 전화번호 등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할리스는 사과문에서 "멤버십 계정의 비밀번호를 즉시 변경해달라"며 "같은 아이디·비밀번호를 쓰는 다른 서비스의 비밀번호도 변경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출처가 불분명한 전화·문자·이메일에는 응답하거나 링크를 누르지 말라"며 "할리스는 문자로 링크를 보내거나 비밀번호, 금융·결제 정보를 요구하지 않는다"고 했다.

개인정보가 유출된 고객은 2020년 2월 11일 이전 할리스 멤버십에 가입한 고객들이다. 실제 고객정보가 유출된 고객 수와 유출된 정보가 외부에서 악용됐는지 여부는 공개되지 않았다.

유출된 항목에는 아이디, 비밀번호, 이름, 생년월일, 전화번호, 주소, 이메일, 중복가입확인정보(DI) 등이 포함됐다.

최근 기업들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커피 프랜차이즈 업체에서도 고객 정보가 외부로 유출돼 소비자 불안감은 더 커질 전망이다.

 

KPI뉴스 / 유태영 기자 t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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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영 / 산업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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