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에 본사를 둔 헬스케어 전문기업 '세라젬' 이환성 회장이 경남 의령고교(교장 황석도) 교정에 1000㎡(300평) 규모의 정원 조성을 후원했다. 의령고교는 이 회장의 모교다.
| ▲ 의령고교에 조성된 정원 모습 [의령교육지원청 제공] |
26일 의령교육지원청 등에 따르면 전국 1호 학교단위 공간혁신사업으로 지정된 의령고교는 지난해 3월 학생 중심의 미래형 학교 수업 공간을 선보여, 전국적 관심을 끌었다.
이후 학교 건물에 대한 만족도와 달리 교내 정원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다소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이환성 회장은 학교 공원 조성에 팔을 걷고 나섰는데, 여기에는 1억5000만 원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공원은 연못과 분수대, 누운 소나무를 비롯해 20여 품종의 나무 60여 그루로 장식됐다. 사시사철 자연의 아름다움을 학생들뿐만아니라 인근 군민들도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황석도 교장은 "해마다 3500만 원의 장학금을 모교 후배들의 성장을 위해 기증하는 것만으로도 정말 고마운 일인데, 학교 공원 조성에 선뜻 거액의 후원금을 내어주신 이 회장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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