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바람연금 속도…영광군 신재생에너지산업 국정과제 반영 탄력

강성명 기자 / 2025-08-17 14:42:03

전남 영광군이 핵심정책으로 추진해온 신재생에너지 산업이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반영되면서 사업 추진에 훈풍이 불고 있다.

 

▲ 장세일 영광군수 [영광군 제공]

 

17일 영광군에 따르면 이번 계획에는 △해상풍력단지과 전용항만 조성 △영농형·수상·산단 태양광 입지 확대 △RE100 산단 조성 △햇빛·바람연금 확대와 에너지자립마을 조성 등이 포함돼 지역 균형성장과 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

 

정부의 12대 중점과제 가운데 '에너지고속도로를 통한 성장과 탄소중립'이 영광군 발전 전략과 맞물리면서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영광군은 풍부한 일조량과 해안선, 원전 입지 등 최적의 조건을 갖춰 서해안 에너지고속도로의 핵심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 대마산단 배후단지에 2026년부터 2031년까지 1GW 규모의 청정수소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수소특화단지 공모에 참여했으며, 예비타당성 조사 대응에도 나서 국비 확보와 대기업 투자, 고용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주민과 재생에너지 이익을 공유하는 법제화와 재원 마련을 병행하며 햇빛·바람 기본소득 도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영광군은 21대 대선 공약 수립 단계부터 제안서를 마련해 각 정당과 후보 캠프에 전달하며 국정과제 반영을 이끌어왔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새 정부 국정과제가 영광군의 오랜 염원이 결실을 맺는 기회이자 재생에너지 중심도시로 도약할 전환점이다"며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에너지 복지와 지역경제 성과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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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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