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농어촌 기본소득 2027년 도전…'지방비 확보가 관건'

강성명 기자 / 2026-09-23 14:40:26

해남군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확대에 따라 지방비 확보와 지역경제 선순환 방안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 해남군 청사 전경 [해남군 제공]

 

해남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내년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 지역을 35개 군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함에 따라 2027년 사업 참여를 위한 사전 준비에 착수했다고 23일 밝혔다.

 

해남군은 국비 지원 비율이 50%로 높여짐에 따라 기존 사업계획을 재검토하고 공모에 필요한 제도와 재정 여건 등을 미리 갖춰 나갈 방침이다.

 

우선 군의회와 협의해 농어촌 기본소득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예산·지역경제·소상공인·신재생에너지 등 관련 부서가 참여하는 협업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사업 참여를 위해 세출 구조조정과 재정 여력을 확보하는 등 지속 가능한 재원 마련 방안 검토에 나선다.

 

아울러 해남의 신재생에너지 자원을 활용한 발전 수익을 기본소득 재원으로 연계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해남군은 "정부의 세부 공모계획이 확정되는 대로 사업 추진방향과 평가 기준 등을 꼼꼼히 살피고 해남 여건에 맞는 사업 계획을 마련해 2027년 시범사업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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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 전국부 기자

전남·광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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