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몬학습, 학습연구대회 성료…전국 구몬 선생님 지도 노하우 공유

유태영 기자 / 2026-09-21 14:40:38

구몬학습이 현장 교사들이 직접 연구한 교육 사례를 공유하며 학습 지도 전문성 강화에 나섰다.

구몬학습은 지난 18일 경북 경주시 교원드림센터에서 '제28회 학습연구대회'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행사에는 전국 구몬 선생님과 본사 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 구몬학습 '제28회 학습연구대회' 행사장 전경. [구몬학습 제공]

 

학습연구대회는 구몬 선생님들이 팀을 구성해 회원을 지도하는 과정에서 얻은 경험과 교육 방법을 연구하고 이를 발표하는 자리다. 구몬학습은 교사들의 현장 연구를 활성화하고 우수한 지도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1999년부터 매년 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629개 연구팀에서 약 2800명의 구몬 선생님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과목별 학습 지도법을 비롯해 회원의 학습 성과를 높이기 위해 현장에서 적용한 다양한 사례를 소개했다.

연구 주제 가운데서는 과학 관련 연구가 26.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국어 19.9%, 수학 18.6%, 영어 10.8% 등의 순이었다. 대회에서는 대상 1팀을 비롯해 우수상 10팀, 연구상 30팀, 챌린지상 30팀, 신인 스터디상 20팀을 선정했으며 총 1645만 원의 연구비와 상패를 전달했다.

대상은 경기 남양주지국의 '사제출격 2기'팀이 받았다. 해당 팀은 '온공으로 구몬수학 우수회원 만들기 6개월 프로젝트'를 통해 온라인 학습 관리 서비스 '온공'을 활용한 수업 방식을 연구했다.

회원마다 다른 학습 상황을 고려해 교재 풀이 수업을 운영하고 학습 과정을 관리한 결과 교재 풀이량을 늘리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점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다양한 교과목을 활용한 연구 결과도 소개됐다. 국어에서는 관용어구를 활용한 수업 방안이, 과학 분야에서는 관련 용어에 대한 이해를 높여 초등학생의 과학 개념 학습을 돕는 방법 등이 발표됐다.

구몬학습은 올해부터 디지털 학습 서비스 활용과 신규 교사의 연구 참여를 독려하는 제도를 새롭게 운영했다.

온공을 활용해 학습 지도 효과를 연구한 팀을 대상으로 별도의 '온공 특별 시상'을 마련했다. 우수 사례를 발굴해 향후 온공을 활용한 수업 운영 방식에 적용한다는 취지다. 온공은 기존 주 1회 방문 관리에 온라인 학습을 추가해 회원의 학습 과정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신규 교사의 연구 참여를 지원하는 '신인 연구비'도 신설했다. 팀원 가운데 2명 이상이 활동 기간 1년 이하인 신인 구몬 선생님으로 구성된 연구팀에는 기존 시상금과 별도로 10만 원의 연구비를 지급한다.

구몬학습은 앞으로도 교사들이 현장에서 축적한 교육 경험을 연구하고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회원별 학습 특성에 맞춘 지도 역량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KPI뉴스 / 유태영 기자 ty@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유태영 기자

유태영 / 산업부 기자

식음료, 프랜차이즈, 주류, 제약바이오 취재합니다. 제보 메일은 ty@kpinews.kr 입니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