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시장 "사업 성공 위해 지역 정치권 초당적 지혜 모아야"
경기 오산시가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사업의 실시계획 용역을 추진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실시계획 용역은 지구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 다음 절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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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산시청 전경. [오산시 제공] |
운암뜰 도시개발사업은 704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오산동 일원 58만4000㎡ 부지에 약 4000 세대의 공동주택을 포함해 공공시설 및 복합상업시설 등을 조성하는 도시개발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2021년 민간의 과도한 개발이익을 방지하기 위한 도시개발법 개정으로 인해 사업 추진이 중단된 바 있다.
이에 대해 오산시가 중앙정부, 국회, 경기도와의 지속적인 협의에 나선 끝에 지난 2023년 7월 개정된 도시개발법 시행을 3년 유예하는 법 재개정이 이뤄지면서 사업 추진의 발판이 마련됐다. 이어 경기도가 지난 6월 지구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하면서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다만, 최근 공사비 상승, 규제 강화, 금융 경색 등으로 건설산업시장이 위축되며 사업 조속 추진에 대한 우려가 있어, 시가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실시계획 용역 등 후속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오산시 관계자는 "실시계획 용역 단계에 가까워진 것 자체가 사업이 정해진 절차와 시간표에 맞춰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라며 "실시계획 인가 절차를 올 하반기 중 마무리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권재 시장은 "운암뜰 도시개발사업을 정쟁의 소용돌이 속으로 끌어들여서는 안 된다"며 "사업 성공을 위해 오산 정치권이 초당적으로 협업하고, 함께 해결방안을 찾아 나서는 게 최우선 과제"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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