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의대 증원 필요하지만 정교한 중장기 계획 갖고 추진해야"

김영석 기자 / 2024-03-28 14:37:28
28일 분당서울대병원 방문한 뒤 인스타그램서 밝혀

김동연 경기지사가 의대 정원 문제와 관련, 28일 "의대 정원 증원은 필요하지만 오래 누적된 구조적 문제인만큼, 정교한 중장기적 계획을 가지고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 김동연(왼쪽) 경기지사가 27일 분당서울대병원을 찾아 의료진과 인사하고 있다. [김동연 경기지사 인스타그램 캡처]

 

김동연 지사는 이날 분당서울대병원을 방문해 의료 현장을 살펴본 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의대 정원 확대는 사회적 대화로 풀어야 한다"며 "중앙정부의 밀어붙이기로는 문제를 풀지 못한다"고 적었다.

 

이어 "의대 정원 증원은 필요하지만, 방법과 절차가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오래 누적된 구조적 문제인만큼, 정교한 중장기적 계획을 가지고 추진해야 한다"고 일침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정말로 문제를 해결할 의지가 있다면 열린 자세로 대화에 나서라"며 " 정부와 의료계 모두 환자와 국민의 입장에서 문제를 풀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김 지사는 이날 분당서울대병원을 방문해 의료 현장을 살핀 뒤 정부와 의료계 갈등 장기화로 어려운 여건에서 환자의 안전을 위해 애쓰는 의료진을 격려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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