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취학 예비 솔루션 '유·초등 연계 이음학기' 호응…만족도 94%

박유제 / 2023-12-19 15:11:52
20곳 운영 결과 학부모 93.8% 만족

사교육비 경감과 유아 공교육 강화를 위해 경남교육청이 시범 운영 중인 '유치원·초등학교 연계 이음학기'에 대한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초 연계 이음학기'란 만 5세 2학기 유아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초등 1학년 통합교과 연계 수업, 범교과 연계 수업 등으로 초등학교 입학 후 적응을 돕는 학기를 말한다. 

 

▲ '유초 연계 이음학기'에 진행된 학부모 연수 교실 모습 [경남교육청 제공]

 

경남교육청이 올해 진주 한울유치원과 배영초등학교 등 도내 유치원과 초등학교 20곳에서 운영한 이음학기에 대한 학부모 설문에서 521명 중 93.8%인 506명이 만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통합교과 주제 연계 수업(51.7%)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창의적 체험 수업 연계(25.8%), 놀이 중심 언어 교육(18.7%)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연계 중요성 및 방법에 대한 학부모 연수와 창의적 체험 수업 연계, 놀이 중심 언어교육(8.2%) 등에서는 만족도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나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

이음학기 확대 필요성에 대해서도 응답자의 92.4%인 493명이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이음학기를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유치원-초등학교 연계 수업 확대(58.4%) △시공간 환경의 유사성 증대(12.9%) △놀이 중심 언어 교육 강화(12.3%)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교육·보육 기관 협력으로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함께 실천하기 위한 '유.보 이음교육'에 대해서도 학부모의 99.2%가 긍정적인 영향을 받았다고 답변했다.

이경희 경남교육청 유아특수교육과장은 "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보육 기관과 유치원, 유치원과 초등학교로 행복한 이음을 추구하는 이음학기를 확대 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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