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경기 LAS 문예체 교육'으로 전인교육 실현…경기미래교육 대전환
경기교육감 선거에 나선 임태희 후보와 안민석 민주진보 교육감 단일후보가 26일 '자율선택급식 제도' 확대와 '경기 LAS 문예체 교육' 공약을 발표하며 교육 표심 잡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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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태희 경기교육감 후보가 연설하고 있다. [임태희 캠프 제공] |
임태희 후보는 이날 "학생의 자율권과 건강을 동시에 보장하는 '자율선택급식' 제도를 올해 751개 교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자율선택급식은 먹을 만큼 식사량을 조절하는 자율 배식 방식이며, 평소 부족해지기 쉬운 영양분과 채소 성분을 늘리는 이점이 있다.
지난해 기준 568개소인 자율급식학교를 올해 751개교로 늘린다.
이 제도 운영 결과, 학생 만족도 92.6%, 학부모 만족도 90.3%에 달해 대상 학교를 늘리게 됐다.
임 후보는 "경기미래교육의 중요한 목표는 '건강한 학생'을 기르는 것"이라면서 "자율선택급식이 교육 현장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는 만큼 앞으로도 안정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민석 후보는 이날 오전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기 LAS(Literacy, Arte, Sports) 문예체 교육'으로 전인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AI시대에는 무엇보다 문화시민 교육, 인성교육, 정서교육, 건강한 신체 교육이 필요하다"며 "LAS 교육으로 아이들에게 등교가 즐거운 학교, 일상이 행복한 생활을 만들어 주겠다"고 강조했다.
LAS 교육은 읽고 쓰고 토론하며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인문 소양 교육으로 모든 아이들이 초·중·고를 다니면서 100권 이상의 책을 읽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또 문화예술(Arte) 교육은 음악, 미술, 공연, 디자인, 영상, K-POP 댄스 등 예술 활동을 통해 감성과 창작을 키우며 함께 성장하는 문화시민 교육으로 마음을 치유하고 자존감과 창의성을 키워줄 계획이다.
이와 함께 스포츠(Sports) 교육은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만드는 평생동행 건강 시민 교육으로, 누구나 스포츠 1종목, 수영, 3km 달리기 등 다양한 운동을 즐기는 것을 통해 미래 사회인으로 필요한 건강과 사회성을 키워나가게 된다.
안 후보는 "이것이 안민석이 꿈꾸는 경기교육 대전환의 미래이다. 상처 받고 고립된 아이들의 손을 잡고, 아이들을 살리는 위대한 경기교육대전환의 여정을 경기도민과 교육가족 여러분과 함께 시작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양 후보는 이날 오후 4시 경기도선거방송위원회 주관으로 sbs 후보자 초청 tv토론회에서 격돌한다.
임 후보는 지난달 28일 예비후보 등록 이후 AI·디지털 인성 교육 강화, 초·중·고 맞춤형 '학부모 교육' 대폭 강화, 교직원 후생 복지 강화 등 다양한 공약을 발표하며 교육 표심을 공략하고 있다.
반면 안 후보는 지난달 29일 경기교육혁신연대 단일 후보로 선출된 이후 경기AI교육원 설립, 반려 스포츠·악기·독서 'SPR' 도입, 아동·청소년 건강 보장 등 각종 공약을 내놓으며 표밭 갈이에 나서고 있다.
이날 양 후보가 tv토론회에서 미래 경기도 교육의 모습을 어떻게 보여줄 지 주목된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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