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전남 해남군이 공공형 계절근로자 120명을 도입하며 농촌 일손 부족 해소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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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트남 국적의 공공형 계절근로자 120명이 김해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해남군 제공] |
해남군에 따르면 베트남 국적의 공공형 계절근로자 120명이 김해공항을 통해 입국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들은 옥천농협과 황산농협, 땅끝농협, 문내농협 등 4개 농협에 배치돼 본격적인 농작업 지원에 투입될 예정이다.
공공형 계절근로자는 농협이 근로자를 직접 고용한 뒤 단기간 인력이 필요한 농가에 공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파종기와 수확기처럼 농작업이 몰리는 시기에 인력을 신속히 지원할 수 있어 농가의 인력난 해소에 실질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해남군은 이번 사업이 노동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농가와 고령 농업인의 부담을 줄이는 데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남군은 "근로자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원활한 근무를 위해 입국 초기 교육과 생활 안내를 진행하고, 농협과 협조해 근로환경 관리에도 힘쓸 계획이다"고 밝혔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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