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세대 인재' 유치 위해 '눈높이 소통' 나서
권봉석 COO 등 최고경영진 50여 명 총출동
LG그룹이 연구개발 인재 유치에 발벗고 나섰다. LG 10개 계열사 최고경영진 50여 명이 인재들과 소통하기 위해 총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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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 COO 권봉석 부회장(왼쪽에서 첫번째)이 4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LG 테크 컨퍼런스에서 이공계 인재들과 기념 촬영 하고 있다. [LG 제공] |
LG그룹은 4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국내 이공계 석·박사 과정 R&D 인재 300여명을 초청해 'LG 테크 컨퍼런스(TECH CONFERENCE) 2024'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LG 기술협의회를 주도하는 권봉석 ㈜LG 최고운영책임자(COO, 부회장)를 비롯, 박일평 LG사이언스파크대표, LG전자,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유플러스, LG AI연구원 등 LG 주요 계열사 CTO(최고기술책임자)와 CDO(최고디지털책임자), CHO(최고인사책임자)들이 모두 참석했다.
최고경영진들은 인재와의 만남과 대화는 물로 연사로 나서 회사의 비전과 LG의 기술 혁신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권봉석 부회장은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 경험을 혁신해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겠다"면서 "연구와 기술을 공유하고 소통하며 미래의 나를 찾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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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 COO 권봉석 부회장이 LG 테크 컨퍼런스에서 이공계 인재들에게 LG의 비전과 미래기술을 소개하고 있다. [LG 제공] |
이날 행사는 경영진과의 '연결'과 연구원들의 '참여'를 테마로 진행됐다.
배경훈 LG AI연구원장(전무)이 AI를, 이삼수 LG전자 CSO·CDO(부사장)은 빅데이터,박인성 LG전자 소프트웨어센터장(전무)이 소프트웨어, 정대화 LG전자 생산기술원장(사장)은 스마트팩토리를 주제로 강의했다.
또 재료/소재는 이종구 LG화학 CTO(부사장), 통신은 이상엽 LG유플러스 CTO(전무), 네트워킹은 LG전자 김병훈 CTO(부사장)과 LG에너지솔루션 김제영 CTO(전무)가 맡아 300여 명의 석·박사를 대상으로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했다.
LG는 초청 인재들의 '참여'에 방점을 둔 프로그램도 신설했다. 유전자, 신약개발, 전지, 재료·소재 분야 등 연구원들이 연구 주제나 성과를 소개하고 평가를 받는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양세종 씨(28세, 남)는 "회사가 생각하는 기술과 혁신의 중요성에 대해 충분히 공감했고, 나의 능력을 충분히 개발하고 발휘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LG 관계자는 "구광모 LG 회장 주도로 각 계열사의 인재 확보를 적극 지원하는 작업에 무게가 실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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