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AI 인재양성 사업에 계명대가 선정돼 인공지능 전환(AX) 시대에 대응할 실무형 인재 양성에 나선다.
대학과 기업이 협력하는 집중 교육과정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AI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계명대는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추진하는 'AI 분야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에 선정돼 Human-AI 융합형 실무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대학과 기업이 협력해 1년 미만의 집중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첨단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계명대는 정부·지자체·기업 지원금 78억2500만 원과 대학 교비(연 5억 원)를 포함해 향후 5년간 총 103억2500만 원을 투입해 약 750명의 AI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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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명대학교 의용공학과 학생들이 AI 관련 수업을 받고 있다. [대학측 제공] |
계명대는 인공지능 기반 산업 대전환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AI, 바이오메디컬, 로봇, 게임콘텐츠 등 지역 전략 산업과 연계한 'Human-AI 부트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mpathic AI(공감형 AI), Agentic AI(에이전틱 AI), Physical AI(피지컬 AI), Human-Centered AI(인간 중심 AI) 등 차세대 핵심 기술을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구성해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전형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춘다.
교육과정은 산업 수요에 맞춘 단계별 교육 체계로 운영된다.
또 대학은 계명대는 문제 기반 학습(PBL, Problem-Based Learning) 기반 몰입형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해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 중심 교육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AI 마이크로디그리와 복수전공·부전공 형태의 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있다.
산학협력 기반 교육도 강화한다.
디지털 산업 분야 기업들과 협력해 교육과정 설계부터 현장 프로젝트, 인턴십, 채용까지 연계되는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학생들이 기술을 산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계명대는 AI 기반 대학 혁신 전략의 일환으로 'Agentic AI 대학' 구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교육, 연구, 행정 전반에 AI 에이전트를 도입해 AI 중심 대학 혁신 모델 구현을 추진하고 있다.
부트캠프 책임자인 이종하 계명대 AI정보처장은 "현재 산업계는 단순한 AI 활용을 넘어 기업과 산업 전반의 AI 전환(AX)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이번 계명대 부트캠프는 AI 기술 이해를 넘어 실제 산업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Agentic AI 기반 실전형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KPI뉴스 / 전주식 기자 jschu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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