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는 23일 햇살문화캠퍼스에서 '2025 한옥(고택) 운영 활성화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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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양시 햇살문화캠퍼스에서 열린 2025 한옥(고택) 운영 활성화사업 성과공유회 모습 [밀양시 제공] |
밀양시는 혜산서원·허씨고가·오연정·안씨고가 4곳을 민간위탁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수탁 운영자가 각 한옥의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해 체류형 관광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올해는 사업 첫해로, 기반 정비와 시범 체험 운영에 집중했다. 운영자들은 각 공간에 적합한 콘텐츠를 직접 시험하고, 내년 정기 운영을 위한 준비를 진행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한옥별 체험 운영 내용도 소개됐다. 혜산서원은 600년 된 차나무를 중심으로 차 체험을 마련하고, 국악·전통체험을 더 해 서원 공간의 특성을 살렸다.
허씨고가는 200년 된 회화나무와 돌담, 마당 등 고택 요소를 활용해 가족·친구 단위 소규모 관광객을 위한 치유·힐링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오연정은 전통 식문화를 직접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안씨고가는 플라멩코 등 이색 체험을 한옥과 결합해 전통공간에서 새로운 경험을 제공했다.
이경숙 관광진흥과장은 "내년에는 시범운영 성과를 정기 프로그램으로 다듬고, 한옥별 특색을 살린 연계 관광 방안도 구체화할 계획"이라며 "한옥 체험 프로그램이 밀양다운 관광콘텐츠로 자리잡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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