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가 지난 8일 일본 교토 국제교류회관에서 '밀양아리랑 국제 경연대회'(MY K-Arirang Competition in Kyoto)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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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8일 일본 교토 국제교류회관에서 '밀양아리랑 국제 경연대회' 참가자들이 단체촬영을 하고 있다. [밀양시 제공] |
이번 행사는 해외 현지 전통문화를 연계한 K-아리랑 경연대회를 개최함으로써 국제교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하공연으로는 교토 코리아 아트센터 일본 전통 공연팀과 밀양 무형유산 '밀양법흥상원놀이' 팀이 함께하는 무대가 펼쳐져 현지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경연은 무용·사물놀이·민요 부문인 '전통분야'와 밀양아리랑을 주제로 한 노래·악기·춤 자유곡 경연인 '창작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총 70개 팀이 참가 신청을 하는 등 뜨거운 관심 속에 예선을 통과한 40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올라 밀양아리랑을 기반으로 한 공연을 선보이며 대회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경연 결과, 전통분야 종합대상은 부포춤을 선보인 유순자(재일교포) 씨가 차지했다. 이 밖에 △전통분야 대상 신사철가의 경주어린이가야금병창단 △창작분야 대상 밀양아리랑 와다이코의 오하시료스케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안병구 시장은 "이번 경연대회 개최를 통해 밀양아리랑이 가진 세계적인 문화 콘텐츠로서의 저력과 국제 문화교류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밀양아리랑의 글로벌 브랜드화와 해외 교류 확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밀양시는 일본 교토에 이어 오는 6월경에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밀양아리랑 국제 경연대회를 개최해 국제교류 무대를 확장할 계획이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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